삼성 ‘갤노트5·S6엣지+’ 8월 뉴욕서 공개

삼성 ‘갤노트5·S6엣지+’ 8월 뉴욕서 공개

입력 2015-07-15 20:08
수정 2015-07-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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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5를 전격 공개한다.

언팩 행사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출시는 이르면 8월 말 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패블릿(폰+태블릿·대화면폰)으로 불리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국제가전박람회)에서 줄곧 공개됐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의 공개 시점을 예년보다 한달 앞당긴 것은 애플이 9월에 공개할 아이폰6S 시리즈에 앞서 프리미엄 대화면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6 시리즈의 성적이 기대치를 넘지 못한 데다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마저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 진 결과”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엣지 모델의 화면 크기를 키운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칭)도 뉴욕 언팩행사 때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가 커진 데다 엣지 모델이 특유의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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