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인 전 자이언츠 구단주대행 롯데케미칼 고문으로

신동인 전 자이언츠 구단주대행 롯데케미칼 고문으로

입력 2015-09-17 09:49
수정 2015-09-17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신동인 전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이 최근 롯데케미칼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고문은 지난달 31일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대에서 사임한 뒤 곧바로 다음 주에 롯데케미칼 고문으로 선임돼 현재 본사로 출근하고 있다.

신 고문은 지난 7월 27일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로 안내해 이른바 ‘형제의 난’을 일으킬 당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신 총괄회장을 수행한 인물이다.

롯데 관계자는 “당시 사건과 이번 인사는 무관하다”며 “신영자 이사장은 지위 등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