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한가위 선물] 풍성하고 알뜰하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실속 있는 한가위 선물] 풍성하고 알뜰하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09-17 23:18
수정 2015-09-18 0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이면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도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선물 때문이다. 고마운 마음의 크기만큼 값비싼 선물을 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 받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추석 선물은 무엇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696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복수응답)로 ‘현금’(55.9%)이 꼽혔다. 한우세트(47.6%), 햄·참치 등 가공식품류(14.9%), 와인·양주 등 술 선물세트(14%), 비누·치약 등 생활용품세트(9.7%)가 뒤를 이었다. 올해 추석 경비로는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높은 평균 64만 6635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체들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애경 등은 선물세트 외형을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9000원대의 주스 선물세트와 3만원대의 참치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이 밖에 고급 와인 선물세트와 전통주 선물세트 등 알찬 추석선물세트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9-1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