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알리바바’ 손잡고 中 진출

삼성물산 패션부문 ‘알리바바’ 손잡고 中 진출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5-09-17 23:18
수정 2015-09-17 2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 MOU 체결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중국에 진출한다.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과 장젠펑 알리바바그룹 부회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키우고 온라인 분야의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맞아 알리바바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내년에 중국 시장에 뛰어드는 제조·유통 일괄 방식 의류(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에 첫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대표 매장)를 열고 알리바바의 소셜커머스 계열사인 쥐화수안에서도 제품을 팔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5-09-1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