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엄마들’의 크라운 맥주 완판

‘쌍문동 엄마들’의 크라운 맥주 완판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5-12-08 11:00
수정 2015-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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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1만 5000상자 추가 생산

복고 열풍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 나온 크라운맥주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8일 추가 생산을 들어갔다. 출시 보름 만에 1차 생산물량 1만 상자(355㎖ 24캔 기준)가 모두 팔린 크라운 맥주는 소비자와 대형마트의 추가 물량 요청으로 2차 생산분 2만 상자도 대부분 출고됐다. 하이트진로는 3차로 1만 5천 상자를 더 생산한다.

1952년부터 1993년까지 시중에서 판매된 크라운맥주는 지난 10월 22년 만에 다시 나왔다. 그때 그 시절 쌉싸래한 맥주 맛과 포장을 구현해 소비자 반향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방영 중인 tvN 주말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골목 이웃사촌인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등이 즐겨 마시는 모습이 화면에 노출되면서 광고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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