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5-12-10 23:08
수정 2015-12-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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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우리 집 에너지 사용량 체크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개발지구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6800가구)에 적용된 친환경 첨단기술 시스템 도입으로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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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감도. 친환경 첨단기술 시스템이 대폭 적용됐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감도. 친환경 첨단기술 시스템이 대폭 적용됐다.
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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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사장
김동수 사장
에너지 절약 시스템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구 내 전기, 가스, 수도의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은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제어 시스템으로 전기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가구 내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해 전력낭비를 줄이고 가전기기의 수명 연장과 전기안전사고까지 예방하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도 눈길을 끈다. 전기 소모량이 많은 거실 등기구를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등기구로 적용하고 잠열을 회수하는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도입해 난방비를 아낀 것도 수상 이유로 꼽힌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모든 창호의 이중창 설치로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고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해주는 혁신적인 단열과 차음 기술도 돋보인다. 일반 아파트보다 15㎝ 높은 2.45m 높은 내부 천장으로 개방감과 함께 온열효과를 극대화했다.

획기적인 층간 저감 기술도 주목받았다. 층간 소음방지를 위해 활동이 많은 거실은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 층간 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200만 화소의 CCTV(영상녹화시스템)와 가구 비상전원 자동절체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 다양한 안전시스템도 적용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12-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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