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우디서 630억원 규모 초고압케이블 수주

대한전선, 사우디서 630억원 규모 초고압케이블 수주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1-19 14:27
수정 2016-01-19 14: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전선은 사우디 서부 도시 제다(Jeddah)와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총 5200만 달러(약 630억원) 규모의 380kV급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두 프로젝트에 380㎸급 초고압케이블을 포함해 관련 접속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 공사도 진행한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중순 사우디전력청과 전력 분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사우디 전력 시장 내 경쟁력 확대에 주력해 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사우디의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리야드와 제다 지사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현지 맞춤화 전략을 펼치며 꾸준히 경쟁력을 높혀 온 만큼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