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6주째 보합세…전세 상승폭 줄어

전국 아파트값 6주째 보합세…전세 상승폭 줄어

입력 2016-02-04 12:17
수정 2016-02-04 12: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 수도권에서부터 시행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실수요자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국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 연말부터 6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5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고 지방도 지난주에서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경기는 0.01% 올라 상승으로 전환했고 인천은 0.03%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52%), 울산(0.08%), 강원(0.05%), 부산(0.02%), 전남(0.02%) 등은 상승했고 충남(-0.08%), 광주(-0.05%), 경북(-0.04%), 대구(-0.04%)는 하락했다.

전세 가격은 신규 입주아파트 전세 공급 증가와 겨울 한파의 영향으로 0.05%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은 0.06%로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경기(0.06%), 인천(0.04%)도 지난주보다 각각 0.01%포인트씩 줄었다.

지방은 0.04%로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