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임직원 56억 6000만원 기부

[비즈+] SK임직원 56억 6000만원 기부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6-02-14 22:38
수정 2016-02-15 0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그룹은 임직원이 지난해 56억 60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SK 전체 임직원 8만여명 가운데 75%가 넘는 6만 700명이 자발적으로 35억 6000만원을 내놨고, 회사 측이 21억원을 매칭 형태로 지원했다. 임직원 한 명당 6만원 정도를 기부한 셈이다.

SK는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내통신망과 모바일 등에서 ‘클릭’ 기부 기능을 제공했고 현금뿐만 아니라 OK캐시백 포인트,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SK 관계자는 “기부 프로그램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친 것이 참여율을 높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6-02-1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