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승용차 2000여대 안전띠 부적합 리콜

코란도C승용차 2000여대 안전띠 부적합 리콜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2-15 09:54
수정 2016-02-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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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도C승용차 2000여대가 안전띠 부착장치 부적합으로 자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쌍용차의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지난해 3월 30~5월 26일까지 제작된 코란도C승용차 2637대의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쌍용차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강도보강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차 365대도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한다. 다만 부품수급 등의 이유로 리콜은 올해 하반기에 이뤄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MKX 승용차 652대는 연료탱크가 제설제 때문에 부식돼 금이 생기면서 연료가 샐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수입·판매한 FH트랙터 413대와 FH카고 화물차 2대는 차체 상단 표시장치(사인보드) 광도가 밝아 반대편 운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리콜한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VT750CS 오토바이 71대는 연료펌프 작동과 관련한 전기배선이 주행 중 진동으로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VFR1200F(D)·VFR1200X 오토바이 5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가속할 수 없거나 뒷바퀴 잠김으로 급제동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한다.

리콜 문의는 쌍용자동차(080-500-5582),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볼보그룹코리아㈜트럭(080-038-1000), 혼다코리아(080-322-3300)에서 받는다.

 세종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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