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코베 나들이 이유는?

옥션의 코베 나들이 이유는?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3-24 15:31
수정 2016-03-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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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킨텍스에 대규모 홍보 부스

 온라인몰 옥션이 24~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코베-베이비&에듀페어’ 행사에 대규모 홍보 부스를 열었다.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제한적인 이미지 밖에 보여줄 수 없었던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개, 육아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베이비플러스’(Baby+)를 알리기 위한 행보이다. 옥션은 지난 2012년 열린 베이비페어에서 첫 현장 부스를 연 뒤 꾸준히 박람회에 참여했고, 지난해 10월 행사 당시엔 1만 5000여명이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박람회 현장에서 온라인몰의 특성과 오프라인 박람회의 성격을 결합시킨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앱에서 베이비페어 초대장을 다운받아 부스를 찾은 선착순 1만 5000여명에게 총 3만원어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기저귀나 물티슈와 같은 소모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직구 육아용품도 부스에서 할인 판매되는데 덴마크 유아브랜드인 라이스·아이스크림페어리, 스페인 왕실 가족 신발로 유명한 아파카폰즈, 호주의 ‘국민 속싸개’로 알려진 에르코파우치 등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다. 옥션은 또 배송비 2500원만 지불하면 옥션에서 구매한 물건을 박스 하나에 담아 집으로 배송해주는 스마트배송 서비스를 실시 중인데, 스마트배송 서비스는 옥션의 대표적인 생활필수품 판매 방식이다.

 김미영 옥션 생활유아팀장은 “베이비플러스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온라인·모바일 쇼핑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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