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방콕발 비행기 출발 하루 지연…이유는 무엇?

아시아나 방콕발 비행기 출발 하루 지연…이유는 무엇?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7 10:33
수정 2016-03-27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태국의 수도 방콕발 인천행 아시아나 여객기에 기체결함이 생겨 출발이 하루 지연됐다. 근처 숙소에서 밤을 보낸 승객들은 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방콕지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0분께 승객 380여명을 태우고 서울로 향할 예정이던 OZ742편의 연료펌프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들에게 기체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 출발 지연 사실을 알리고, 수리 작업에 들어갔다.

수리를 마친 항공기는 승객들을 태워 27일 새벽 인천으로 떠날 예정이다.

승객들은 항공사측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밤을 보냈지만, 꼬박 하루 동안 발이 묶이면서 불편을 호소했다.

이들은 회사 책임자의 공식 사과와 출발지연에 따른 보상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