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유통기업 성주그룹은 신명철(39) 신사업개발팀 실장이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다보스포럼의 ‘2016년 영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영 글로벌 리더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수천명의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40세 이하의 차세대 지도자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선발된다. 올해는 50개국에서 121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인물에는 신 실장 외에 배우 애쉬튼 커처, 사라 한슨 영 호주 상원의원,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등이 있다.
신 실장은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벤처 캐피털 회사인 킹스베이 캐피털의 공동창업대표 및 벤처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 실장은 성주그룹에서 신성장동력 발굴, 이종사업간 결합, 패션과 기술을 접목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