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의료봉사에 참여한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현지 주민의 손을 치료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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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의료봉사에 참여한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현지 주민의 손을 치료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의 꽝남성 인근 땀끼종합병원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공동 의료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제주항공 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외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의사 등) 29명이 참가했다. 제주항공 소속 객실승무원은 현지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2011년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 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베트남 다낭 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직원들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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