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2.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3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133.2원에 장을 시작했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기업의 파업은 종료됐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져 위험투자 심리도 꾸준히 유지돼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미국의 원유생산이 감소함에 따라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인 배럴당 42.6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이날 개장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약세(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0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15원 내렸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2.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3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133.2원에 장을 시작했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기업의 파업은 종료됐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져 위험투자 심리도 꾸준히 유지돼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미국의 원유생산이 감소함에 따라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인 배럴당 42.6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이날 개장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약세(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0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1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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