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단일 제품 기준으로 세계 최대 용량의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템 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학교, 사무실, 상가, 아파트 등의 냉난방에 사용한다. 멀티브이 슈퍼5는 단일 제품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5평형(약 16.5㎡) 사무 공간이 52개인 오피스텔 전체의 냉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용량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6-05-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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