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진척…이른 시일 내 합의”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진척…이른 시일 내 합의”

입력 2016-05-30 13:38
수정 2016-05-30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상선은 현재 진행 중인 용선료 협상과 관련해 “용선료 조정에 대한 상당한 진척을 이뤘고 이른 시일 내 합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5개의 컨테이너 선주사들과 협상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척을 보이고 있다”면서 “벌크 선주사들에는 최종 제안을 제시한 상태로, 조속한 합의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협상 결과가 나오는 즉시 채권단과의 논의를 거쳐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에서 그동안의 용선료 협상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사채권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