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논란 조대환 변호사 대우조선 사외이사 후보 사퇴

낙하산 논란 조대환 변호사 대우조선 사외이사 후보 사퇴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5-30 22:26
수정 2016-05-30 23: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낙하산 논란에 휩싸인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고문 변호사가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대우조선은 30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조 변호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이날 회사에 연락해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은 조 변호사를 대체할 후보는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식 전 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만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5-3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