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자녀·지인에 행복주택 권유 의향있어”

국민 10명 중 8명 “자녀·지인에 행복주택 권유 의향있어”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7-17 12:35
수정 2016-07-17 12: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자녀나 지인에게 행복주택을 권유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가 17일 여론조사업체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 만19∼59세 성인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0명 가운데 87.2%는 행복주택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서 ‘자녀나 지인이 행복주택 입주대상이라면 행복주택에 입주를 신청하거나 권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있다’거나 ‘어느 정도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9.3%였다. ‘별로 없다’거나 ‘전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7%였다. 행복주택이 청년층 주거안정에 도움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6.5%로 지난해 말 조사 때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국토부는 행복주택 입주희망지역과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행복주택 입주정보를 알려주는 ‘행복주택 입주알림 서비스’ 가입자가 4월 서비스 도입 이후 100여일만에 7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주 입주대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책정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