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종로구 창신2동에서 김한기(오른쪽)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 직원 200여명이 저소득층 가정 쌀 배달봉사를 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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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창신2동에서 김한기(오른쪽)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 직원 200여명이 저소득층 가정 쌀 배달봉사를 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10일 창립 77주년 기념일을 맞아 김한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종로구 인근 지역과 회사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0포를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부했다. 대림산업 직원들은 종로구 운현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 사내에서는 아시아·아프리카 저개발 국가 어린이를 위한 티셔츠 꾸미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림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10-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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