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노사 교섭 또 무산…금융노조 파업 논의

금융권 노사 교섭 또 무산…금융노조 파업 논의

입력 2016-10-25 17:14
수정 2016-10-25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노조가 제안한 금융 노사 전체 교섭이 25일 불발했다.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다.

금융노조는 노사 전체 교섭을 위해 노조 대표자들이 은행회관에 모였으나 사측 대표들이 불참해 교섭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문호 위원장은 “금융노조가 대화와 교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끝내 교섭에 전원 불참한 사측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교섭이 무산된 뒤 지부 대표자들과 총파업 투쟁위원회 회의를 열고 2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