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70억 새해 첫 나눔

롯데 70억 새해 첫 나눔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01-06 22:40
수정 2017-01-07 0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롯데그룹이 6일 이웃돕기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냈다. 롯데 관계자는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회사 방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부금액도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올렸다. 롯데가 1999년부터 올해까지 낸 돈은 630억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내 육아 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지원 등 롯데가 그동안 초점을 맞춰 온 여성 관련 사업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 노인인구의 사회참여 확대 지원 등에도 쓰인다.

롯데는 2014년부터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맘)편한’을 만들고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1-0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