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3-22 09:35
수정 2017-03-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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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애플 제공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빨간색의 알루미늄재질로 마감된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성능을 업데이트한 아이패드 9.7을 역대 최저 가격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팀 쿡 애플 CEO는 “10년 전 애플과 레드‘(RED)’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에이즈 퇴치 운동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레드 마감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말했다

(RED)는 지난 2006년 에이즈에 대항하는 IT 기업 사업체와 기술인들이 모여 만든 에이즈 퇴치재단으로, 현재 4억 6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1억 3000만 달러 이상을 애플로부터 지원받은 바 있다.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그동안 아이폰 7은 제트 블랙, 블랙, 실버, 골드 및 로즈 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판매됐다.
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애플 제공
애플은 또 성능을 향상시킨 9.7인치형 아이패드를 329달러(한국에서는 43만원)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아이패드는 310만 픽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데스크톱 수준의 64bit 아키텍처를 갖춘 A9 칩, 온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또 아이패드용으로 특별 디자인된 130만 개 이상의 전용 앱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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