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이달 초 숙성 소스로 맛을 낸 ‘3일 숙성 카레’를 출시했다. 소고기, 과일, 사골을 넣고 3일간 저온에서 숙성시킨 소스에 은은한 향이 나는 숙성 카레분을 더했다. 다양한 향신료와 허브류의 풍미도 첨가했다.
오뚜기가 출시한 ‘3일 숙성카레’ 분말 및 고형 제품. 오뚜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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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출시한 ‘3일 숙성카레’ 분말 및 고형 제품. 오뚜기 제공
기존 제품보다 진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숙성 제품이라 카레의 색상은 기존의 진노랑이 아닌 짙은 풀잎색을 띤다. 오뚜기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할 때 숙성 소스와 카레 분말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최적의 기간이 3일”이라고 설명했다.
‘순한맛’과 ‘약간매운맛’ 등 2가지 제품이 각각 분말형과 고형으로 2종류씩 나왔다. 고형 카레는 소비자들이 1인분씩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낱개 포장했다. 일반 가정뿐 아니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편의성을 감안했다. 포장재에 있는 ‘카레 레시피’ 사이트(enjoycurry.ottogi.co.kr)의 QR 코드를 이용해 카레 요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분말 제품 용량은 80g으로 2500원, 고형 제품의 경우 100g 제품은 2600원, 200g짜리는 4000원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7-08-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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