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비상을 꿈꾸는 기업들에 있어 최고의 자산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로봇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 집단을 얻으려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기도 하고 될성부른 떡잎을 점찍어 일찍부터 장학금으로 육성하기도 한다. 학계와 손잡고 특정 학과나 과목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잘 가려 뽑은 인재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도 갈수록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사내벤처, 유연근무제, 각종 인센티브제도 등도 모두 그런 범주에 있다. 미래를 위해 인재경영에 심혈을 쏟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을 들여다봤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7-09-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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