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구조조정 개시부터 임단협 잠정합의까지

한국GM 구조조정 개시부터 임단협 잠정합의까지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4-23 16:23
수정 2018-04-23 16: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짓는 ‘데드라인’인 23일 극적으로 자구안에 합의했다.

한국GM 노사는 23일 오후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벌인 결과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GM의 구조조정 및 임단협 교섭 주요 일지.

▲ 2017년 12월 =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첫 방한.

▲ 2018년 2월 6일 =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한국GM 구조조정 필요성 언급.

▲ 2월 7일 = 앵글 GM 사장 두 번째 방한. 한국GM 노사, 2018년도 임단협 첫 교섭.

▲ 2월 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2차 교섭.

▲ 2월 13일 = 한국GM, 군산공장 5월 말 폐쇄 결정.

▲ 2월 20일 = 앵글 GM 사장 세 번째 방한. 국회 방문해 자금 지원 요구.

▲ 2월 2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3차 교섭.

▲ 3월 6일 = 한국GM 희망퇴직 접수 마감. 2천600여명 신청.

▲ 3월 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4차 교섭. 앵글 GM 사장 네 번째 방한해 경영 실사 합의.

▲ 3월 13일 = 한국GM, 인천시와 경남도에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지정 신청.

▲ 3월 14일 = 삼일회계법인, 한국GM 실사 착수.

▲ 3월 20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5차 교섭. 임금 동결·성과금 미지급 합의.

▲ 3월 21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6차 교섭. 사측, 복리후생비 절감안 수정 제시.

▲ 3월 26일 = 앵글 GM 사장, 다섯 번째 방한. 4월 20일까지 노사 자구안 잠정 합의 요구.

▲ 3월 30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7차 교섭. 노조, 군산공장 폐쇄 철회 및 장기발전 전망 관련 논의 요구.

▲ 4월 5일 = 한국GM 노조, 사측 성과급 지급 불가 방침에 사장실 무단 점거.

▲ 4월 10일 = 앵글 GM 사장, 여섯번째 방한.

▲ 4월 12일 = 댄 암만 GM 총괄사장, 20일까지 노사 합의 불발 시 법정관리 신청 계획 발표. 한국GM 노사, 임단협 8차 교섭.

▲ 4월 16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9차 교섭.

▲ 4월 1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0차 교섭. 사측, 비용절감 먼저 합의 후 군산공장 희망퇴직·전환배치·무급휴직 계획 제시.

▲ 4월 19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1차 교섭. 노조, 군산공장 근로자 전원 전환배치 요구.

▲ 4월 20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2차 교섭 결렬. 사측, 이사회서 법정관리 신청 의결 23일로 연기.

▲ 4월 21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3차 교섭. 사측, 군산공장 무급휴직 기간 5년 이상에서 4년으로 단축 제안.

▲ 4월 23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4차 교섭 잠정 합의. 사측, 군산공장 무급휴직 없이 희망퇴직·전환배치 방안 제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