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화조원 관람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화조원 관람

입력 2018-06-28 17:00
수정 2018-06-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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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지회, 송라면 어린이 봉사

‘현대제철 인천노조와 함께하는 H-USR DAY 안전물품설치’ 기념촬영.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인천노조와 함께하는 H-USR DAY 안전물품설치’ 기념촬영.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 조합원들이 어린이 18명과 함께 경주버드파크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어린이들 대부분은 포항 송라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출신으로, 송라면이 포항시에서도 도서벽지지역인 탓에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돼왔다.

현대제철 포항노조는 이처럼 문화 혜택에 소외돼 있는 어린이들을 올해 봉사활동의 초점으로 삼고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주버드파크 나들이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에는 함께 대구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인천·포항·순천공장 노조, 지역별 봉사 활발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인천·포항·순천공장의 각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선포한 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12월 순천공장 노동조합 간부들의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공장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6-29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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