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구축

KT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구축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05-02 22:04
수정 2019-05-02 2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T가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와 개인 의료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공동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진료 예약부터 의료비 수납, 전자 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에 이르는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료 기록과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 문제가 중요한 분야인데, KT와 레몬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환자 동의를 얻는 기관만 데이터 열람을 할 수 있고, 접근 이력은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게 관리된다.

협약의 결과물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40여개 주요 대형병원에 서비스 중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9-05-03 3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