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8일 공적 마스크 105만개 약국에 공급

식약처, 8일 공적 마스크 105만개 약국에 공급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3-08 15:50
수정 2020-03-08 15: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휴일지킴이약국홈페이지서 운영여부 확인 후 방문해야

이미지 확대
‘공적 마스크 입고됐습니다’
‘공적 마스크 입고됐습니다’ 8일 오전 전북 전주시의 한 약국에 공적 마스크가 입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3.8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공적 마스크 105만개를 약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에서는 약국, 그 외 지역에서는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약국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에서 운영하는 곳을 검색한 뒤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앞서 약국에서 6일이나 7일에 마스크를 구매했다면 이날은 구매할 수 없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하기 전인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는 1인당 2개씩 한 번만 살 수 있게 돼 있다.

하나로마트는 전날 공급받은 마스크가 남아있는 일부 지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운영·판매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해야 헛걸음을 하지 않는다. 개인 구매 이력 확인 전산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1인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9일부터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실시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을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하루만 살 수 있다. 일주일에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 화요일에는 2·7년인 사람, 수요일에는 3·8년인 사람, 목요일에는 4·9년인 사람, 금요일에는 5·0년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주말에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평일에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 살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