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코리아나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69세. 방 사장은 고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다.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면서 조선일보의 4대 주주이기도 하다. 1952년생인 방 사장은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1984년 9월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 왔다. 발인은 20일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02-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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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