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방 유가족 지원금 기증

하이트진로, 소방 유가족 지원금 기증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06-22 17:12
수정 2021-06-22 1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 21일 열린 하이트진로 청담동 사옥에서 열린 소방 유가족 지원금 기증식에 참석한 김인규(왼쪽 첫 번째) 하이트진로 대표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강종훈(오른쪽 첫 번째) 대외협력 부장 등이 유가족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지난 21일 열린 하이트진로 청담동 사옥에서 열린 소방 유가족 지원금 기증식에 참석한 김인규(왼쪽 첫 번째) 하이트진로 대표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강종훈(오른쪽 첫 번째) 대외협력 부장 등이 유가족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소방 유가족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 지원 등 소방 유가족 총 19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을 인정받는 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 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소송비를 지원한 가족 중에는 올해 4월 순직유족급여 승인이 결정된 사례도 있다. 2018년부터는 소방관을 꿈꾸는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소방 유가족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돼 다른 유가족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