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한국 한정판 와인인 ‘디아블로 도깨비 에디션’을 알리고자 국악밴드 이날치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이 4일 조회 수 40만 건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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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칠레에서 건너온 ‘악마가 지킨다는 와인’을 가져온 주인공이 ‘김서방’과 함께 거하게 한 상을 벌인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전통 가락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춤사위와 사자 탈춤 등이 펼쳐진다.
‘디아블로 도깨비 에디션’은 칠레 2위 와이너리 콘차이토르의 와인 브랜드인 디아블로가 한국의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한정판 와인이다. ‘와인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라는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가진 디아블로 와인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수호신 ’도깨비‘를 소재로 한국적인 문화코드를 심었다. K컨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며 콘차이토로 측에서도 기꺼이 협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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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관계자는 “한국인의 문화코드에 맞춘 마케팅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은 한국 와인시장의 영향력은 물론 K컬쳐의 높아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도깨비 에디션’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1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명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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