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카오, 오전 11시 대국민 사과…‘판교 서버’ 복구 거의 완료

[속보] 카카오, 오전 11시 대국민 사과…‘판교 서버’ 복구 거의 완료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10-19 08:23
수정 2022-10-19 08: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연합뉴스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연합뉴스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를 일으킨 카카오가 19일 오전 11시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가 국민께 사과하고 향후 비대위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이후 나흘 만이다.

한편 판교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은 19일 오전부터 완료됐다.

SK 주식회사 C&C 관계자는 “오늘 오전 5시쯤 전력 공급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교 데이터센터에 서버 약 3만2000대 중 3만1000대가 복구돼 카카오의 전체 서비스도 이날 중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