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 콩 식품 전문가 과정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미국대두협회, 콩 식품 전문가 과정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입력 2023-04-03 14:14
수정 2023-04-03 1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이푸드 마스터 자격과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참여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 제공
이미지 확대
미국대두협회 제공
미국대두협회 제공
미국대두협회(USSEC)가 3일부터 한 달간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 실시하는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양성한 총 122명의 소이푸드 마스터에 이어 올해 새로운 콩 식품 전문가를 찾아 나선다.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콩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하이오 대두협회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 식품들이 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후 인증 시험을 거쳐 소이푸드 마스터가 될 수 있다.

소이푸드 마스터 중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요리 연구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활발한 참여를 보인 마스터들을 선발해 미국대두산업 견학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소이푸드 마스터 남현진 부산성모병원 영양사는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보고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콩 음식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이푸드 마스터라는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콩 요리를 단체급식에 적용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분들이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의 참여자분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건강한 콩 식품의 다양한 활용법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등록과 자세한 사항은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소이푸드 마스터’ 카카오 채널 및 전화로 가능하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