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 확장공사 협약

현대건설,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 확장공사 협약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3-07-16 13:50
수정 2023-07-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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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 확장사업에 관한 협약 후 기념촬영에 응하는 윤영준(왼쪽부터) 현대건설 사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올렉시 두브레브스키 보리스필 국제공항 사장. 현대건설 제공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 확장사업에 관한 협약 후 기념촬영에 응하는 윤영준(왼쪽부터) 현대건설 사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올렉시 두브레브스키 보리스필 국제공항 사장.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수도 키이우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9㎞ 거리에 위치하며 전국 여객 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가 집중된 우크라이나 최대 공항이다.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는 종전 후 활주로를 현대화하고, 신규 화물 터미널 등을 건설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핵심 교통 허브인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를 적극 지원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가속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향후 고속철도 및 국가 기반시설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에너지 인프라 사업 추진 기반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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