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1인 가구 주택 공급 활성화’ 세미나

주택산업연구원 ‘1인 가구 주택 공급 활성화’ 세미나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3-11-30 11:22
수정 2023-11-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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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서
오피스텔·원룸 등 공급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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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주택산업연구원은 12월 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청년 등 독신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주택산업연구원 서종대 원장은 “현재 1인 가구는 총 가구의 34.5%로 750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1인 가구는 대부분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지난 정부에서 2주택 이상에 대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중과하고, 임대용 소형주택도 주택수에 포함을 시키면서 공급이 대폭 줄어들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이차전지 폐기물, 위험에서 미래 자원으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주관한 ‘이차전지 폐기물의 관리 방안 및 향후 과제’ 정책토론회가 지난 17일 의회별관2동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기차·가정용 전자제품·ESS의 확산으로 폐이차전지 발생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전·환경·자원순환 측면에서 어떤 선제 대응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 대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차전지 폐기물 관리 조항 신설)’의 후속 정책 논의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컸다.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차전지 폐기물 문제는 더 이상 기술적·환경적 이슈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서울의 안전, 자원 안보, 미래 산업 경쟁력까지 좌우하는 핵심 의제인 만큼 선제적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토론회의 필요성과 서울시 차원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발제는 두 개 분야로 진행됐다. 정미선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 방안 및 국내 동향’ 주제로 전용 안심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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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 힘)의 개회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만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남영우 한국주택학회 부회장, 최영전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유혜령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장, 최창규 한양대교수, 차학봉 조선일보 기자 등의 토론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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