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1월 수출 7.8% 증가…반도체 수출도 ‘회복세’

[속보]11월 수출 7.8% 증가…반도체 수출도 ‘회복세’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12-01 09:07
수정 2023-1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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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 부두의 컨테이너 선착장.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 부두의 컨테이너 선착장. 연합뉴스
올해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수출 플러스’ 기조가 이어졌다. 한국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도 지난해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수출액은 558억 달러(72조 5288억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부진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10월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11월 들어 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수출 규모도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 부진의 핵심 요인이던 반도체 수출도 회복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11월 반도체 수출액은 12.9% 증가한 95억 달러(12조 3452억원)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의 11월 수입액은 520억 달러(67조 5740억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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