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

[속보]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2-07 00:16
수정 2024-02-07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HMM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는 6일 자정까지 주주간 계약 협상을 이어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HMM 매각 이후 경영 주도권을 누가 쥘지를 놓고 치열하게 대립했으며 결국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HMM은 당분간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미지 확대
HMM 선박의 모습
HMM 선박의 모습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HMM 선박에 수출 화물이 선적되는 모습.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