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트코인, 연일 신기록…9만 1천 달러도 돌파

[속보] 비트코인, 연일 신기록…9만 1천 달러도 돌파

이보희 기자
입력 2024-11-14 00:31
수정 2024-11-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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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영향으로 사상 처음 8만달러를 넘어섰다. 사진은 11일 오후 업비트라운지 서울 강남점 실시간 거래 현황판 모습. 2024.11.11 홍윤기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영향으로 사상 처음 8만달러를 넘어섰다. 사진은 11일 오후 업비트라운지 서울 강남점 실시간 거래 현황판 모습. 2024.11.11 홍윤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9만 1000달러선도 훌쩍 넘어섰다.

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 오른 9만 1134달러(약 1억 2797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에서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가 되도록 하겠다”, “친비트코인 대통령” 등을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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