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이 ‘2024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 맞춤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을 목표로 제주 지역 교원의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설계된 직무 연수 프로그램으로, 총 2,063명이 이수하였다.
‘2024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 맞춤형 연수’는 탐라교육원뿐 아니라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제주 각지에서 진행되었다. 관리자 501명, 초등 및 특수교사 1,123명, 중등 영어 교사 182명, 중등 수학 교사 197명, 중등 정보 교사 60명이 참여했다.
연수 과정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본 기능 학습부터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능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실질적인 수업 활용 방안이 제시돼,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현할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탐라교육원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현연숙 탐라교육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AI 기술과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 맞춤형 연수’를 주관하고 있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는 중·고등 영어, 수학 AI 디지털교과서 보조출원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4개 이상의 전국 시도교육청 주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AI 디지털교과서 교원 연수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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