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3.00% 동결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3.00% 동결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1-16 09:52
수정 2025-01-16 1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6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6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3%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기준 금리를 각 0.25%포인트씩 연속으로 두 차례 인하했으나, 이번에는 3%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1400원 후반에 달한 원달러 환율이 부담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34.42원을 기록해 전월(1393.38원) 대비 2.9% 가량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하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를 현재 1.5%포인트 수준에서 더 벌리면 원화 약세를 강화할 수 있다.

다음 기준금리 결정은 다음달 25일에 진행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