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화질 영화 15초에 스마트폰 전송”

LGU+ “고화질 영화 15초에 스마트폰 전송”

입력 2011-11-29 00:00
수정 201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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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받은 동영상을 집안의 고화질(HD)TV로 볼 수 있는 1기가바이트(Gbps)급 오디오·비디오 전송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1Gbps는 1.4GB HD급 영화 1편을 15초 이내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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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전연구소 직원들이 28일 스마트폰에 있는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1Gbps급 속도로 집안의 고화질(HD)TV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대전연구소 직원들이 28일 스마트폰에 있는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1Gbps급 속도로 집안의 고화질(HD)TV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8일 대전연구소에서 1Gbps로 오디오·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무선광대역 홈서비스와 지능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처음으로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가정에서 2.4기가헤르츠(㎓)·5㎓·60㎓ 주파수 대역에서 현재 100메가바이트(Mbps)보다 10배 빠른 1Gbps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HDTV에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가급 무선광대역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저장된 동영상 뿐 아니라 유선 100Mbps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활용해 받은 동영상, 웹서핑, 음악감상, 뉴스검색 등 기존 콘텐츠의 화면을 HDTV에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인터넷프로토콜(IP)망,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이 밀접하게 결합돼 대용량, 고품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저장, 검색,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네트워크 ‘지능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도 공개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11-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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