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여동생 김경희 사진 위장 악성코드 등장

김정일 여동생 김경희 사진 위장 악성코드 등장

입력 2011-12-22 00:00
수정 2011-1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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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관련 동영상으로 위장한 악성 광고프로그램에 이어 김정일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김경희의 사진으로 꾸민 악성코드가 추가로 발견됐다.

보안 기업인 잉카인터넷의 시큐리티 대응팀은 ‘Kim Kyung-hee.scr’이라는 제목의 악성파일을 김정일 사망 관련 보안위협 대비 관찰 중에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파일이 실행되면 정상적인 사진 파일과 함께 ‘msrt.exe’ 파일이 생기면서 자동으로 실행돼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실제 김경희의 사진 파일을 함께 실행시키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이 실행한 파일이 정상적인 파일일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악성파일 감염을 예방하려면 김정일이나 김정일 가족과 관련한 사진 파일을 열 때는 주의를 기울이고, 백신 프로그램 등을 최신 패치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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