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해외사업 박차

삼성SDS 해외사업 박차

입력 2013-08-23 00:00
수정 2013-08-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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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조직개편 단행…글로벌 IT서비스 공략

최근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삼성SDS가 해외 신규사업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달 초 공공 및 금융사업 조직을 축소하고 스마트 매뉴팩처링 및 타운(SMT) 조직과 정보통신기술위탁(ICTO) 사업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SMT는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해외 제조 정보기술(IT)과 사회 인프라 융복합 사업 등을 담당한다.

삼성SDS는 SMT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해외사업 매출비중을 60%까지, 전체 매출도 2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한 전자정부 및 SIE(Smart Infrastructure Engineering)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구체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석유 생산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가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IT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지난해 새로 착수한 물류IT 서비스 사업도 중국 및 동남아 등에서 진행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08-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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