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태블릿은 갤노트 10.1…아이패드에어 제쳐

가장 빠른 태블릿은 갤노트 10.1…아이패드에어 제쳐

입력 2014-02-03 00:00
수정 2014-02-03 1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2014 에디션)이 애플 아이패드 에어를 제치고 가장 빠른 태블릿PC 자리를 차지했다.

갤노트 10.1
갤노트 10.1
영국의 정보기술(IT)전문 잡지 ‘위치(Which)’는 시중에서 팔리는 9개 태블릿PC의 구동속도를 성능시험 애플리케이션(벤치마크 앱)인 긱벤치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갤럭시 노트 10.1이 2천85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는 2천687점으로 2위에 그쳤고, 에이수스가 만든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기준) 태블릿PC인 넥서스7은 2천675점으로 3위를 꿰찼다.

다른 아이패드 기종들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아이패드2는 각각 2천512점과 502점을 받았다.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 에어의 점수차가 무려 5.7배가 되는 셈이다.

이 잡지는 태블릿PC를 구입할 때는 속도 이외에 배터리·저장공간·가격 등도 봐야 한다고 조언하면서도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아이패드2가 각각 그보다 가격이 저렴한 넥서스5와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8GB보다 느리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