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당 외환거래로 제재받아

네이버, 부당 외환거래로 제재받아

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0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네이버가 부당 외환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8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네이버가 해외법인 투자 과정에서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며 3개월 외환거래 정지를 결정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네이버의 외환거래 사실이 드러나 제재를 결정했다”면서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제재 수위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2001년 해외법인 6개를 설립할 당시 3개 법인 투자 과정에서 외환 신고 의무 등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위반액은 1조원이 넘는 걸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