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플러스, 잘 휘는 결함 발견돼”

“아이폰6플러스, 잘 휘는 결함 발견돼”

입력 2014-09-24 00:00
수정 2017-07-17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플의 5.5인치 스마트폰 아이폰6플러스에서 잘 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정보기술(IT) 기기 전문 리뷰어인 언박스테라피(Unbox Therapy)는 23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아이폰6플러스 휨 테스트(iPhone 6 Plus Bend Test)’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아이폰6플러스는 특별한 기계의 도움 없이 사람 손의 힘만으로도 본체가 쉽사리 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에서는 제품을 화면이 위를 보도록 눕혀서 양손으로 쥔 다음 엄지손가락으로 제품 등의 한가운데 부분을 지지한 뒤, 나머지 손가락으로 제품의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는 부분을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했다.

그랬더니 제품이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볼륨 버튼이 있는 부분이 약한 듯 더 많이 구부러졌다.

아이폰6플러스는 본체의 재질로 전성(展性, 펴지는 정도)과 연성(延性, 늘어나는 정도)이 높은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