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웹 메신저 서비스 개시…PC서 사용 가능

페이스북, 웹 메신저 서비스 개시…PC서 사용 가능

입력 2015-04-09 09:56
수정 2015-04-09 09: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이 8일(현지시간) 웹 메신저 서비스를 개시키로 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아닌 데스크톱이나 랩톱 등에서 웹 브라우저 탭을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웹 브라우저로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오른쪽 하단에 조그맣게 표시되는 창을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PC의 큰 화면 전체를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를 별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페이스북의 설명이다. 송금 등 모바일 페이스북 메신저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영어 사용자들에게 먼저 제공되며, 다른 언어 사용자들에게는 몇 주 내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페이스북은 작년에 인수해 페이스북 메신저와 별개로 운영중인 메신저 ‘와츠앱’의 데스크톱 버전을 올해 1월 내놓은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