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답글하기·멀티미디어 첨부 등 변화(종합)

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답글하기·멀티미디어 첨부 등 변화(종합)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20 14:23
수정 2016-09-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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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인용 가능

트위터. 트위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트위터. 트위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앞에 점 찍을 필요 없어져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길이 140자 이내 제한’을 완화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완화 조치로 사용자들은 트윗에 사진과 영상, 여론조사, 링크를 더 많이 포함할 수 있게 된다.

트위터에 따르면 우선 답글에 들어가는 계정명이나 사진, GIF, 동영상, 투표 등 첨부 항목들은 더 이상 문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트위터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더욱 쉽고 간단해지며 글자수를 아끼기 위한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멀티미디어 첨부에서도 사진, GIF, 동영상, 투표, 트윗 인용 등 첨부 항목들이 글자수로 산정되지 않는다. 그만큼 글을 작성할 여유 공간이 늘어난다.

이용자 자신이 올린 트윗에도 리트윗 버튼이 활성화된다. 과거에 대한 회상을 공유하거나 알려지지 않고 잊혀진 좋은 사실들을 상기시키기 위해 자신의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인용할 수 있다.

계정명으로 시작하는 트윗에 대한 규칙도 간단해진다. 앞으로는 계정명으로 시작되는 트윗들도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개된다. 특정 이용자에게 답하는 트윗을 공개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 @ 앞에 마침표를 찍던 이용 방식(‘.@’)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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