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고객잡기 경쟁…LG유플러스 할부금·수리비 지원

아이폰7 고객잡기 경쟁…LG유플러스 할부금·수리비 지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14 16:30
수정 2016-10-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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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7 사전예약 개시
이통3사, 아이폰7 사전예약 개시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한 14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한 시민이 아이폰과 관련한 상담을 하고 있다. 2016.10.14 연합뉴스
오는 21일 아이폰7이 국내에 출시된다.

이동통신사들은 아이폰7 고객을 잡기 위해 각종 지원 행사를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할부금과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프로젝트 505’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말 구매 프로그램 ‘H+클럽’과 ‘U+ 파손도움 서비스’로 구성됐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적용되는 ‘H+클럽’은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단말 상태에 따라 남은 할부금을 깎아준다. 중고폰 상태가 기준에 부합하면 전액 면제도 가능하다. 또한, 단말 파손 시에는 수리비 25만원 한도 안에서 수리비의 70%를 지원해준다.

‘H+클럽’은 아이폰7 출시일인 21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000원이지만, 6만원대 이상 데이터 요금제 사용 고객은 무료다.

‘U+파손도움 서비스’는 전국 120개 전담 매장에서 아이폰 A/S를 접수부터 임대폰 무상 대여, 보험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

LG유플러스는 21일 아이폰7 출시와 함께 신한 제휴카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 금액에 따라 월 30만원 이상은 1만 5000원, 70만원 이상은 2만원, 120만원 이상은 2만 5000원씩 24개월간 최대 60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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